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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가정 양립 제도...인지도 상승

앵커>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은 일·가정 양립제도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인데요.
제도를 활용하는 개인과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7월부터 육아 휴직을 내고 아이를 돌보고 있는 박성진씨.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일-가정양립 정책 중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인터뷰> 박성진/ 육아휴직자(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같이 시간을 많이 보냄으로써 많이 친해지고 있고 여행도 다니고 있거든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나 하는 기회가 되어서 상당히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산휴가·육아휴직·유연 근무 등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 정책.
통계청 조사결과 일-가정양립 제도 활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 1만 700명에 불과했던 육아휴직 사용자는 지난해에는 8만 7천 372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업들의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 비율은 출산휴가가 80.2%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제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가정양립제도의 인지도에서는 출산 휴가제를 가장 많이 알고 있지만, 육아 휴직제, 유연근무제 등 다른 제도의 인지도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총 출생아 수는 43만 8천 명으로 2014년보다 2천985명이 증가했습니다.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은 20.6%로 경력 단절 사유로는 결혼, 육아, 임신출산 순으로 나타났고, 자녀가 어리고, 많을수록 맞벌이 가구 수는 적었습니다.
지난해 보육시설은 어린이집이 4만 2천 517곳으로 2014년보다 1천225곳이 줄었고, 유치원은 8천930곳으로 104곳 늘었습니다.
0세에서 5세 영유아의 기관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7시간 16분으로 조사됐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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