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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모든 읍면동에 '복지허브화'…사각지대 집중발굴

KTV 830 (2016~2018년 제작)

모든 읍면동에 '복지허브화'…사각지대 집중발굴

등록일 : 2017.03.27

앵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성과가 발표됐는데요.
읍면동 복지허브화 등 사업을 통해 34만 명이 넘는 어려운 이웃들이 긴급생계비를 지원받는 등 혜택을 받았습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재작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전국 1천여개 읍면동에 도입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사회보험료를 체납하거나 단전 단수된 가구를 분석하는 '고위험가구 예측시스템'.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빅데이터 시스템 활용해 지난 겨울 어려운 이웃 34만여 명이 긴급 생계비 등 복지지원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만 명이 넘는 사람은 새로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실직, 이혼 등 갑작스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에는 선지원 후상담 방식으로 긴급 생계비와 연료비를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4인 가구에 월 113만원, 연료비로 월 9만2천8백원을 지원했는데 모두 27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또 올해부터 기준중위소득이 8만원 늘면서 기초생활보장비도 지난해 127만원에서 올해는 7만원 늘어난 134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동절기에 전기요금 등을 감면받을 수 있는데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감면 대상자 발굴을 강화해 올해는 읍면동 별로 평균 100여 개 가구가 새로 감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기, 도시가스,지역난방 등 난방에너지를 구입할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가 73만 가구에 평균 9만 3천원 지원됐고 도시가스 공급중단도 5월까지 유예됩니다.
정부는 내후년까지 전국 3천여 개의 모든 읍면동을 복지허브화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예측 정확도를 높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상시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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