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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靑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WTO 제소 중단"

회차 : 356회 방송일 : 2019.11.22 재생시간 : 02:19

유용화 앵커>
앞서 오늘 오후 6시에 진행된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의 브리핑, 전해드렸는데요.
우리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WTO 제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우리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연기하겠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녹취> 김유근 /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의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2019년 8월 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하였으며,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이해를 표하였습니다."

한일 간 수출 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규제에 대한 WTO 제소 절차도 정지시키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예정일을 앞두고 미국과 소통을 강화하며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해 왔습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비공개로 방미한 데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와 오늘 이틀 간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NSC 상임위를 열었습니다.
특히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상임위 회의에 참석한 것은 한일 관계를 정상화 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뜻과 우리 정부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조건부로 지소미아 종료가 연기되긴 했지만 한일관계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한일 우호협력 관계가 정상적으로 복원되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해제되는 시기와 관련해서는 현 단계에서 시한을 예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최종 해결은 일본 측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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