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대공감이란.. 어떤 걸까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 아이들이, 옛날 학교를 체험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이 전주 부채문화관 야외마당을 찾았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대공감 인문예술학교가 열린겁니다.
오늘의 테마는 7080 교실체험, 옛날 학교가 재현됐습니다.
INT> 이선희 / (사) 문화연구 창 홍보담당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한옥마을이라는 전통과 자산을 좀 더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학교라는 코드에 맞춰서 세대공감 인문예술학교를 기획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용했던 손때 묻은 책상에 앉아 손글씨를 써보고, 제기차기와 투호 등 민속놀이를 경험했습니다.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마음껏 뛰어 놉니다.
여러가지 놀이를 직접 해 본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제일 좋았던 게 뭐였어요?"
유승범 / 6살
"투호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는 문학 체험, 이달의 문장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겼습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다음 달에도 계속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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