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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대구·부산 4곳 선정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3차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대구·부산 4곳 선정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5.13

신경은 앵커>
정부의 '세 번째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 후보지'가 발표됐습니다.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2곳이 선정됐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김수상 /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장소: 국토교통부 기자실)

지난 2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3080+대책’을 발표한 이후 통합지원센터에는 약 1,300여 건의 컨설팅이 접수되었으며, 지자체, 민간업체, 주민 등으로부터 488곳의 사업제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중 지자체에서 제안한 후보지를 중심으로 1차로 서울시 은평구, 영등포구, 금천구, 도봉구 4개 자치구 총 21곳에 2만 5,000호 규모, 2차로 동대문구, 강북구 2개 자치구 총 13곳에 1만 3,000호 규모 후보지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하여 발표한바 있습니다.
이번 3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서울만을 대상으로 하였던 1차·2차 후보지와는 달리 지방의 후보지 선정에 대한 높은 요구를 반영하여 부산광역시 2곳, 대구광역시 2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의 후보지를 통한 예상 공급물량은 약 1만 600호이며, 그간의 발표물량과 합산할 경우 전체 약 4만 9,000호가 도심에서 공급될 수 있게 됩니다.
자치구별로 우수한 선도사업 후보지 사례를 간략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우선,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저층주거지 사업후보지는 도심과 인접하여 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나, 노후·저층주거지가 집약되고 좁은 도로 등으로 인해 자생적인 도시성장이 어려운 상황으로, 도심 내 좋은 입지요건을 활용한 도심형 주거공간에 더해 문화·상업·생활 SOC 확보, 친환경 요소 활용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신거주지역으로 조성하게 될 예정입니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저층주거지 사업후보지는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후 별도 개발 없이 저층의 상가와 주택이 밀집되어 노후화가 진행 중으로, 최근 대구 신청사 건립예정 등으로 기대감이 높으나, 개발 인센티브 부족, 복잡한 이해관계, 이주대책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간개발 추진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공공참여 인센티브 부여로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고, 개방형 문화·체육·생활 SOC 공급과 인근 대구시 신청사 광장, 두류산 공원과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기능하는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금일 발표물량을 포함하면, 그간 2.4대책과 관련하여 약 21만 7,000호 규모 후보지가 확보되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약속했던 충분한 물량의 주택공급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주택시장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투기수요를 차단과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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