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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통영 낚시어선 전복···3명 사망·2명 실종

방송일 : 2019.01.11 재생시간 : 02:05

유용화 앵커>
오늘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낚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실종자 수색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오전 5시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km 해상에서 9.77t급 갈치잡이 어선 무적호가 전복됐습니다.
승선인원 14명 가운데 12명이 구조됐지만 선장 등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고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녹취> 김해철 / 통영해양경찰서장
"모두 14명 가족에게 사고사실을 알렸습니다."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이 동원됐습니다.
해경은 최초 사고를 신고한 화물선과 무적호가 충돌했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를 위해 화물선을 통영항으로 압송했습니다.
또, 화물선 선장 등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육상인력과 잠수 요원,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해안가, 선박 내부 등 모든 장소에 대한 수색 활동을 신속·정밀하게 전개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소: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 상황센터를 방문해 구조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김양수 / 해양수산부 차관
"주변 어선 30여척을 동원해서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승선원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여러 가지 상황이나 부담은 다 공유할 테니까 일단 통영에 사고수습본부를 차려서 이 문제를 정리하는 것으로 합시다."

(영상편집: 양세형)

김 장관은 기상 악화로 구조 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구조 대원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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