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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방중'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北 초청

방송일 : 2019.01.10 재생시간 : 03:16

◇ 신경은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이 마무리됐습니다.
방문 중에 시진핑 국가 주석을 북한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 채효진 기자>
네, 방중을 마치고 어제 베이징을 떠난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오전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위원장의 4차 방중과 북중정상회담 소식을 알렸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방중 기간 동안, 시진핑 주석에게 북한 공식방문을 초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도 초청을 수락하고, 그 계획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이 집권한 이래, 시 주석이 북한을 방문한 적은 없는데요.
특히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는 오는 7월쯤, 답방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신경은 앵커>
끈끈한 북중 관계를 재확인할 계기가 되겠는데요.
북중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논의가 오갔을지요?

◆ 채효진 기자>
역시 중앙통신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 지역 문제, 특히 조선반도 정세관리와 비핵화 협상 과정을 공동 연구하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곧 있을 2차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협상을 논의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 정상은 한반도 핵 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 해결 입장을 계속 견지하는 데 함께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수교 70주년을 맞아,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고위급 왕래를 확대할 새로운 계획을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매체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실현을 위한 북한의 조치를 긍정적으로 보고, 중국 등 유관국들의 공동 노력으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지지하며, 성과에 기대감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의 방북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신경은 앵커>
이번 방중 수행원들도 눈에 띄었죠.
모두 북미 협상의 핵심 인물이었잖아요.

◆ 채효진 기자>
그렇습니다.
북중정상회담에는 북측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김영철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세 차례 방중은 물론, 1차 북미정상회담에도 함께 했죠.
이어 김 위원장의 생일 축하를 겸한 환영 만찬과 문예 공연에는, 리설주 여사와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도 자리했습니다.

◇ 신경은 앵커>
마지막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 위원장 친서에 답장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죠?

◆ 채효진 기자>
네, 일본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김 위원장에게 답장 성격의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내용으로 보이는데, 김 위원장이 이 친서를 받고 중국을 방문했다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미 백악관은 이에 대한 언급을 사양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스튜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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