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소통포럼은 광화문1번가를 상설화한 것으로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공론장인데요.
이 포럼 현장에 김제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번 열린 소통 포럼의 주제는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입니다.
인터뷰> 이재호 /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업방식에 새로움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사업방식의 새로움은 시민이 주도 할 수 있는..”
인터뷰> 정선애 / 서울시 NPO 지원센터장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에 대한 해석이 그동안 공공적인 일을 한다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게 회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가 모아집니다.
인터뷰> 황세원 / LAB 2050 연구실장
“바로 세 가지입니다. 증거 기반의 정책 설계. 우린 기존에 정책을 설계할 때 항상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열린 소통 포럼은 지난해 국민들의 정책 제안을 받은 '광화문1번가'를 상설화한 토론의 장입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어 오늘은 그 다섯 번째 순서로서 '광화문1번가 열린 소통포럼'이 현재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안발표에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방청객들의 즉석 질문에 정부의 각 부처 관계자가 바로 답하면서 정책이해를 돕습니다.
인터뷰> 최성진 / 코리아 스타트업포럼 대표
“사회혁신을 위해 여러 가지 기여를 하고 있는데요. 이런 기업들도 사회혁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오늘 포럼에서 얻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통부 관계자
“큰 패러다임 차원의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것이 구체적인 사업이나 과제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6번째 "열린 소통 포럼"은 "관광지가 되어버린 삶의 공간, 상생의 길을 찾자"란 주제로 오는 12일 열립니다.
인터뷰> 이용덕 / 행정안전부 국민참여정책과 팀장
“열린 소통포럼은 올 한 해 동안 총 10차례 운영합니다. 앞으로 5차례 더 열린 소통포럼을 운영하고 정책 컨퍼런스를 2회 더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포럼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로비에 마련된 국민 정책 소통 플랫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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