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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서 우리 농어촌도 대청소를 했습니다.

환경부가 일손이 부족해 쓰레기를 수거하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찾아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한 농촌마을.

이제 막 녹색을 띄기 시작한 산과 잔잔한 호수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폐기물 들이 호숫가에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각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에 환경부와 산하기관 직원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천 여명의 직원들이 전국 10개 농어촌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힘들지만 깨끗한 농어촌 만들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낍니다.

겨우내 폐비닐로 덮여 있던 밭도 새롭게 씨를 뿌릴 채비에 들어갑니다.

폐비닐은 그대로 방치하면 쓰레기가 되지만 잘 수거해 가공을 하면 재활용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환경부는 ‘1부서 1농어촌 정화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