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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업무처리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은 건교부와 농림부에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정부의 업무처리 효율성은 크게 높아져 있었습니다.

14일자 중앙일보.

정부혁신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일보는 건설교통부의 신기술심사업무의 경우 접수부터 최종 심사까지 264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264일이면 신기술이 낡은 기술로 변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하지만 건설교통부는 중앙일보가 보도한 내용과는 달리 신기술심사업무의 소요기간은 현재 크게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보도시점.

중앙일보가 기사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 정부혁신보고서는 1년 전 또는 2년 전인 2004년 하반기와 지난해 상반기까지의 현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앙일보는 역시 같은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해 “농지의 용도 바꾸려 농림부와 협의하는 데 한달” “공무원 실제론 16시간 10분 일해”라고 보도했습니다.

16시간 정도면 해결될 일을 한달에 걸쳐 한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농림부의 입장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