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어제 한국정책방송 KTV에 출연해, 남북관계의 현황과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소상히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상생과 공영으로 윈윈하는 남북관계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북한이 하루 빨리 대화에 응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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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정부가 6.15 선언과 10.4 선언을 파기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그런 적이 없다며 북한의 조속한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김하중 장관은 또, 금강산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남북간 민간교류협력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은 교류가 남북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민간교류협력사업이 상생.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비핵 개방 3000과 관련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의 진전에 따라, 단계적인 경제 지원을 하겠다는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장관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인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은 북한과 서로 윈윈하면서 공동번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 행복공동체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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