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내놓은 대규모 감세안이 일부 부자와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 "세입과 세출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세의 이익이 특정계층에만 돌아간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들에게 감세를 많이 하는 것이며
현재는 근로자의 50%가 세금을 못 내고 있기 때문에감세를 해줄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저소득층은 세출을 통해 지원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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