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기간에 다치거나 아플 때 문을 연 병원과 약국 찾느라고 고생하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 비상진료와 함께 인터넷과 전화로 문을 연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24시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이 기간에는 병원과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아 환자가 생길 경우 진료 받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전국에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456개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가동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인병원부터 종합병원까지 운영됩니다.
약국은 당번약국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이런 정보는 인터넷 뿐 아니라 전화로도 24시간 가능합니다.
국번없이 1339번을 누르면 응급의료정보센터로, 129번을 누르면 보건복지콜센터로 연결되고, 여기에서 전문상담요원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 안내와 함께 필요한 경우 응급처치도 조언해줍니다.
한편 정부는 연휴기간에 응급의료기관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의 시군구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운영상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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