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대북 식량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정부수립 6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기조 연설에서 "북한 주민들이 식량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면서 "우리는 이런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대화를 통해 남북간의 모든 인도적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해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산가족 상봉과 납북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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