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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식약청, 멜라민 검사 확대 실시

중국발 멜라민 파동으로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멜라민 의심 식품에 대한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Q1> 멜라민 함유가 의심되는 중국산 식품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요?

A>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멜라민 검사 대상 428개 중국산 식품 가운데 약 40%에 대해 검사를 마무리했으며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된 품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판매금지가 해제된 품목은 43개 품목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멜라민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품목은 분유 함유 식품 18종, 우유 함유 식품 21종, 유가공품 함유 식품 4종 등 43개 품목입니다.

반면 제조일자에 따라 검사가 일부 또는 전부 실시되지 않았거나 부적합으로 확정된 품목은 분유 함유 식품 102종, 우유 함유 식품 206종, 유가공품 함유 식품 77종으로 총 385개 품목이 여전히 판매가 중지된 상태 입니다.

식약청은 판매금지가 해제된 43개를 제외한 제품은 당분간 유통. 판매를 자제하도록 업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상세한 판매금지 목록과 해제 목록은 식약청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입하는 유성분이 함유된 모든 식품과 중국산 분리대두단백 제품에 대해서도 멜라민 검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멜라민 파동'에 따른 식품안전 대책으로 각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검역체계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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