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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0조원 투자, 96만개 일자리 창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 고용창출 정책을 융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 뉴딜사업' 계획이 오늘 확정, 발표됐습니다.

앞으로 4년간 총 9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녹색뉴딜의 내용을 지금부터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녹색뉴딜의 전체적인 계획과 함께, 4대강 살리기를 포함한 '녹색 사회간접자본' 집중투자 계획을 살펴봅니다.

올해부터 4년간 50조원을 투입해 모두 96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부의 청사진이 발표됐습니다.

녹색뉴딜은 4대강 살리기를 포함한 녹색 SOC와 그린카 보급을 필두로 한 저탄소·고효율 산업기술 개발, 그리고 '그린홈'과 '그린빌딩'으로 대표되는 친환경·녹색생활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주력 분야인 녹색 SOC 투자의 핵심사업은 하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문화레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4대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제방을 보강하고 홍수조절지 5곳을 건설하는 한편, 농업용 저수지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사업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합니다.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 위험지구 정비,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클린 코리아, 생태계 보전을 위한 수변구역 녹색화.

이 세 가지 연계사업으로 정부는 약 7만6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여기에 4대강 살리기 사업까지 포함해, 2012년까지 약 2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전국에 녹색 교통망을 구축하는 작업도 핵심사업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경부와 호남 고속철도를 조기에 개통해, 여기서만 1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양대 교통축이 모두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운행 시간도 대폭 단축돼, 서울-부산간 2시간 10분, 서울-목표간 1시간 55분만에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아울러 정부는, 지자체 내에선 자전거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대도시 권역 내에 자전거 급행 전용도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부처별로 제각각 흩어져 있는 국토·에너지·수자원 등 각종 정보를 집대성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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