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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녹색경제 구축, 일자리 창출

지금까지 오늘 발표된 녹색뉴딜 사업의 내용을 분야별로 상세하게 살펴봤는데요.

4년간 36개의 대형 사업들을 추진해 모두 96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이 계획은, 그간 준비해온 부처별 녹색성장 발전전략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통합한 종합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녹색뉴딜 사업의 목표와 기대효과, 또 앞으로의 추진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작년 8월 15일에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성장 비전을 선포한 이후에, 정부는 각 부처별로 활발하게 정책들을 입안해 왔습니다.

이번 녹색뉴딜 종합계획은 각 사업을 연계하고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실천방안의 의미를 가지는데요.

먼저 녹색뉴딜의 추진 목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녹색뉴딜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경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단기적으론 당면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론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를 포함한 아홉개의 핵심사업을 통해서 일자리 69만개, 스물일곱개 연계사업을 통해서 일자리 27만개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종합하면 올해부터 4년 동안 50조원을 투자해서, 모두 96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사업의 실행을 위해서, 연초부터 정부 각 부처의 움직임이 쉴새없이 이어집니다.

이번달에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다음달에 중앙과 지방의 연계방안을 마련한 뒤에, 3월에는 정부와 기업간에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됩니다.

정부는 모두 서른여섯개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정부 각 부처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곧 구성될 대통령 직속의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서, 효율적인 업무조정과 역할분담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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