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새해 첫 라디오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회폭력사태에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나면서 선진일류국가를 위해서는 정치선진화와 정치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국회에서 일어난 폭력사태에 대한 심경을 밝히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해외언론에서 국회 폭력은 대한민국에서 흔한 일이라고 보도한 것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진일류국가는 경제적 GDP만 올라간다고 이룰수 없다면서 정치 선진화가 따라주지 않으면 선진화는 없고, 국격이 높아지지 않으면 선진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는 언제 어떤 경우에도 평화와 법질서의 상징이자 보루가 돼야 한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 공원에 새겨진 글귀를 인용해 정치권의 변화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에는 희생과 책임이 반드시 따른다면서 이번 일을 국회 스스로 개혁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국민들은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늦어지고 있는 국회 법안처리와 관련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면서 조속한 법안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정치를 바로 세우는 정치개혁을 위해 국민들도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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