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으로 보내드리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오늘은 금강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어서오세요.
금강유역엔 어떤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나요.
금강 살리기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서는 연기군을 비롯해 공주, 부여, 강경 등 8개 지구의 하천 정비와 제방 보강, 자전거 도로 개설 등에 총 1조8천억원 투입됩니다.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행정중심복합도시지구는 오는 6월 금강유역 가운데 처음으로 정비사업이 시작됩니다.
금강은 부여와 공주 등 백제문화가 살아숨쉬는 곳인데 강을 따라 문화기반을 확충하는 사업도 필요하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부여와 공주를 중심으로 곳곳에 백제의 수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데요.
그간 이렇다 할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옛 백제의 명성이 퇴색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표된 정부의 4대강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하천정비를 통해 금강이 제 모습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화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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