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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브랜드위, 오늘 공식 출범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40여명의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심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국가브랜드 제고 활동을 총괄 지원하게 될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서울 중구 나라키움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위원회는 대중음악가 기업대표 등 민간위원 31명과 정부위원 16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됐고 초대 위원장은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이 맡았습니다.

새로 출범한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민간중심으로 위원회가 구성됨으로써 민간협력과 국민참여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를위해 위원회는 산하에 기획, 국제협력,기업/IT,문화관광,글로벌시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두게 되며, 앞으로 국가브랜드와 관련한 범정부적 사령탑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국가이미지 제고 활동의 최고협의체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이미지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왔지만 형식적인 활동에 그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브랜드위의 출범으로 그동안 정부 부처별로 분산추진되던 국가브랜드활동이 국가적 차원의 목표와 전략아래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윤대 위원장은 "우리나라 국가브랜드 저평가 문제는 우리 상품 값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라면서 "민간 분야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기업과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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