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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촌종합개발 대상지 45곳 선정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전국의 농촌 1천개 권역에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교육 등을 지원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올해 종합개발 사업을 진행할 대상지로 인천과 경기 등 전국 45개 권역이 선정 발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자연과 함께 쉬어가는 느림보 마을인 경상북도 칠곡은 '슬로 빌리지'로, 전라남도 광양의 금천 권역은 청정함과 풍요로움을 꿈꾸는 '귀몽 금천'으로 개발됩니다.

이처럼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45개 권역의 특성화된 개발방향이 제시됐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지역 여건에 맞는 권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적으로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한 결과이기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지역주민과 민간전문기관,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권역별 5개년 발전계획이 정부의 심의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된 것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경관개선과 기초생활환경 정비는 물론, 공동소득기반을 보완하는 등 오는 2010년부터 5년 동안 40~70억원 범위 안에서 정부의 종합지원이 이뤄지게 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아울러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의 성공요인도 역시 사람에 있는 만큼, 지역개발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정부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작년말까지 전국 176곳의 농촌마을을 선정해 종합개발을 추진해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탄력을 붙여 오는 2017년까지 모두 천곳의 권역을 선정해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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