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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보스포럼 개막···'세계질서 재편' 논의

정보와이드 930

다보스포럼 개막···'세계질서 재편' 논의

등록일 : 2009.01.29

세계 각분야 지도자들이 참석해 범세계적 현안을 다루는 2009 다보스포럼이 오늘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해법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우리 정부의 입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2009 다보스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돼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위기후 세계질서 재편’으로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됩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금융정상회의에서 논의된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안전성 제고와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공조를 가속화하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한국 경제의 건전성과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 총리는 또,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갖고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과 우리나라의 금융안정포럼 가입문제에 대한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기간에 열리는 전경련 주최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역대 장관급인사를 보냈던 다보스포럼에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는 G20 의장국단 일원으로 세계 금융질서 재편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사회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원자바오 중국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총리 등 정상급 인사 등 2천 5백명이 참가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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