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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교육 열풍, 이대로는 안 된다 [현장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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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열풍, 이대로는 안 된다 [현장포커스]

등록일 : 2009.05.07

남의 자식 과외 3개 시킬 때 내 자식은 4개를 시켜야 안심이 된다는 사교육.사교육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사교육비 지출이 가계에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과 2007년 사교육경감대책이 발표되긴 했지만 사교육 시장은 오히려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정부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리 사교육의 실태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안은 없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경기침체로 각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사교육비로 지출하는 돈은 증가했다죠?

네, 그렇습니다.

사교육비는 말 그대로 학교 외에 다른 곳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말하는데요.

학원비나 개인·그룹 과외비, 학습지나 인터넷·통신 강의비 등이 모두 사교육비에 해당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273개 초·중·고교 학부모 약 3만4천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현황을 조사했는데요, 사교육 양극화 현상도 여전해서 성적이 높을수록 사교육 의존도가 높고 사교육비 지출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사교육비 규모가 증가하는 이유, 어디에 있는 걸까요?

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면 대학 가는 데 모자람이 없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의 생각입니다.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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