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4대강 사업의 참뜻을 국민 모두에게 잘 알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4대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국민의 오해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강을 맑고 깨끗하게 되살리려는 친환경 사업을 하려는 데도 정부의 참뜻을 국민 모두에게 잘 알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면서 국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각 부처는 4대강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오해가 없도록 하고 사업의 진정성을 잘 알려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것을 거론하며 원대한 국가 발전의 비전이 깃들어 있는 선도사업이니만큼 새만금을 훌륭한 투자처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밖에도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계속 늘었지만, 사회적 인식이나 육아지원 제도는 미흡한 수준이라며, 정부가 추진중인 저출산 대책에 여성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포함시켜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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