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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가 보건복지부에서 가족과 청소년 업무를 넘겨받아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으로 오늘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인원은 2배, 예산규모는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성부가 가족,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여성가족부로 이름을 바꾸고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개정 정부조직법에 따라 그동안 복지부 소관이었던 가족과 청소년 업무를 이관받아 여성정책국과 권익증진국, 청소년가족 정책실과 기획조정실 등 2국 2실 2관으로 개편됐습니다.

전체 인원은 기존 여성부의 백 아홉명에 복지부에서 넘어오는 102명을 합해 모두 이백 열한명으로 늘어났고 예산 규모도 기존 천백여억원에서 3천여억원이 이관되면서 4천2백억원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출범 기념식에서 양성평등한 문화와 제도를 정착하는게 가장 큰 과제라며 성별 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를 보다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특히 최근 아동 성폭력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대상을 아동 청소년 대상 범죄자에서 성인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역주민 우편통보제도 등을 실시해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해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의 지원기관인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를 피해자 전용쉼터와 함께 전국에 더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제 탄력근무를 공공부문 뿐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 하는 평등사회'라는 기치아래 10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7여성과 청소년,가족 분야을 연계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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