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안포 발사와 관련해 대북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은 긴장한 가운데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모임인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어제 사태 발생 이후 공단 내 영업 상황을 긴급 점검하며 향후 남북 관계 경색에 대한 우려 속에 사업 차질을 걱정했습니다.
입주 기업들은 남북 관계가 고비를 맞을 때마다 개성공단 사업이 우여곡절을 겪어 온데다 특히 이번에는 연평도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우려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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