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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북 도발 막대한 응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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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 도발 막대한 응징해야"

등록일 : 2010.11.24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해 막대한 응징을 해서 이번일이 다시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이라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젯밤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민간에 무차별 포격하는 상대에게는 교전수칙을 뛰어넘어 응징해야한다며 막대한 응징을 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추가도발에 대해서는 아주 몇배의 화력을 가지고 나는 도발에 응징을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다시는 도발할 수 없을 정도의 그런 막대한 응징을 해야한다.“

특히, 군은 행동으로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하고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 군사시설확충을 위해 다른예산을 줄여서라도 화력을 몇 배 보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함참의장과 화상회의를 하면서도 북한 해안포 기지 부근 미사일기지에 도발 조짐이 보이면 타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도 성명을 통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이라고 천명했습니다.

특히, 민간인에 대해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상표 홍보수석

“우리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시에는 단호히 응징할 것이다. 북한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이 대통령은 특히 군은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사태를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추가도발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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