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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통일부 "개성공단 방북금지 '신변안전' 강화"

모닝 와이드

통일부 "개성공단 방북금지 '신변안전' 강화"

등록일 : 2010.11.24

통일부는 오늘 하루 개성공단 방북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에 대해선 신변안전을 강화 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따라 일단 24일 하루 동안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따른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신변안전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방북 예정 기업인 등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연평도에 해안포 공격을 가한 가운데 어제하루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입·출경은 예정대로 이뤄졌습니다.

24일 현재 개성공단에는 776명, 금강산지역에는 14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으며 오늘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495명의 방북은 불허되지만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예정인 487명의 귀환은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통일부는 북한이 연평도 지역에 해안포를 발사해 남북 간 긴장이 급속도로 고조됨에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도 강화했습니다.

개성공관관리위원회와 금강산 지역에 나가 있는 현대아산 사업소를 통해 현지 체류인원의 신변안전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또 실시간 개성공단과 금강산지역의 상황을 확인하면서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오늘 상황을 지켜본 뒤 개성공단 방북 제한을 추가로 실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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