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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천시, 전통시장 되살린다

대형마트에 밀려 상권을 위협받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관내 21개 시장에 국비를 지원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판로를 개척해줄 계획입니다.

인천광역시 문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동구에 위치한 송현시장 등 관내 21개 시장이 최근 '국비지원경영현대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시장투어와 시장 매니저, 그리고 공동마케팅과 상인대학 등 4개 분야 대상 사업에 국비가 지원되는 것입니다.

구미정 / 경제수도정책관실 시장상가담당팀

“요즘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나 할인점으로 인해서 많이 위축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재래시장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서 저희가 공동 마케팅사업을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로인해 대형마트로 인해서 잃어버렸던 고객을 다시 유치하게 되고...

특히 시장매니저사업의 경우, 유통과 행정 분야에 전문 인력이 투입돼 각종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남구 토지금고시장 외 2개 시장이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서구 중앙시장 등 13곳은 경품행사와 공동쿠폰 및 홍보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인천종합어시장과 동구 송현시장은 시장투어 사업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시장투어 사업으로 전년도에는 인천종합어시장이 선정돼 약 12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시는 시장투어사업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관광 상품화 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트TV뉴스 문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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