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스포츠와 함께 더위를 식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도권 지역의 여름 레포츠 현장 속으로 떠나보시죠.
경기도청 김유영 기자입니다.
한 무리의 중학생들이 딩기요트 강습에 열심입니다.
드디어 실전.
두 사람씩 짝을 이룬 요트 위에서 배운 대로 돛을 움직이자, 바람에 따라 요트가 신기하게 바다로 나아갑니다.
이번엔 승마체험.
널찍한 말 등 위를 힘겹게 올라 한 발 한 발 말과 호흡을 맞춰 승마장을 돌아봅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경기도에서 마련한 레포츠 프로그램은 초·중·고교생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경기도는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앞두고 도내 주요 경기장에서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밖에 클레이, 권총 사격은 경기도 종합 사격장에서, 수영은 이번 전국체전 핀수영 종목이 열리는 부천 오정 레포츠센터에서, 인라인은 안양 전용경기장 등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스포츠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학업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Gnews+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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