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폭발 이후 일본산 명태 수입물량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일본에서 들여온 명태는 5천773톤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천593톤에 비해 30%이상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일본 명태어장이 대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동북부에 있어 원전붕괴에 따른 방사능 오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나타난 수입기피 현상이 수입 급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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