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이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됐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자리.
체육계와 정재계 인사들이 대규모로 참석한 이 날 창립총회에는 김진선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한 116명의 조직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김진선 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저로서도 이런 주체들의 심부름꾼이라는 마음과 자세로 직무에 임하고자 합니다.”
올림픽 개최를 위해 강원도와 IOC 조정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 김 위원장은 최근 알펜시아 분양건과 강원도 인사 조직위 배치문제와 관련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진선 위원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알펜시아 분양이 원만하게 잘 이뤄지고 사업이 활성화돼서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또 그 노력을 기울이는데 모두의 힘을 합쳐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전략적 지출과 효과적인 마케팅 홍보로 이번 올림픽을 흑자 올림픽으로 만들겠다고 당찬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7년 후 경제,문화,평화의 올림픽을 목표로 한 조직위의 힘찬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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