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 총장들이 체육 특기자 스카우트 과정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져 온 뒷돈 제공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습니다.
51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대학 간 체육특기자 스카우트 경쟁이 과열되면서 학부모 등에게 금품이 건네진 사례가 있었던 게 사실임을 인정하면서, 이런 불미스러운 관행을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스카우트에 관여하는 각 대학 운동부 체육위원장과 감독, 코치진을 대상으로 하는 금전 스카우트 근절 서약제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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