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피해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노닐페놀과 트라이뷰틸주석 등 4가지 내분비계 장애물질을 어린이용 제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정을 만들어, 내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분비계 장애물질은 몸 속에 들어가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을 일으키는 일종의 '가짜 호르몬'으로, 생식기능 저하와 기형, 성장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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