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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연쇄 폭탄 테러 421명 사상

정책&이슈

이라크서 연쇄 폭탄 테러 421명 사상

등록일 : 2012.09.10

지난 주말 이라크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70명이 넘게 사망했습니다.

나라 밖 다양한 소식들,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이라크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적어도 71명이 숨지고 350여명이 다쳤습니다.

북부 지역에서 자동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7명이 숨졌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90km 떨어진 지역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사상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남부도시 아마라, 타지와 바스라 등에서 25건의 폭탄 테러가 잇따라 이틀 동안 71명이 숨지고 350여 명이 다쳤습니다.

나무가 뿌리채 뽑혀 전신주를 덮치고 도로 철 구조물들은 엿가락처럼 휘어졌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폭풍우를 동반한 토네이도가 미국 뉴욕과 워싱턴 디씨 등 동부지역을 강타했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에 10분 간격으로 두 개의 토네이도가 연이어 지나갔습니다.

당국은 버지니아, 뉴욕 등 17만 여 가구의 전력이 끊겼으며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시설물이 날아가는 등 엄청난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번에 불어닥친 토네이도로 뉴욕시에서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대회도 연기됐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뉴욕시와 뉴저지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국 윈난성에 지진이 발생해 80여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다쳤습니다.

거대한 바위들이 집을 덮쳐 마을이 모두 폐허가로 변했습니다.

윈난성과 구이저우성 접경 지역에 규모 5.7과 5.6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한데 이어 여진이 10여 차례 이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 6천 여채가 파손되고 주민 10만 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곧바로 현장을 찾아 구호 작업을 지휘하는 등 중국 정부는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미 니카라과의 화산이 3차례 폭발해 주민 3천 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수도 마나과에서 북서쪽으로 135km가량 떨어진 크리스토발 화산입니다.

니카라과 당국은 화산 등성이에 자리 잡은 마을들이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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