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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대강 방문객 1천만명 돌파

4대강 방문객이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0월 개방 이후 1년도 안 돼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는 건데요, 국민들의 레저공간으로 거듭난 4대강에 송보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한강 이포보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4대강변 방문객 천만명 돌파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입니다.

인디밴드들의 개성있는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방문객들은 울려 퍼지는 선율과 더불어 달라진 4대강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장도원 / 서울시 강북구

“콘서트 하는 줄 모르고 아이 데리고 왔는데 참 재미있고 날씨도 좋아서 여러모로 기분이 좋습니다.”

홍선숙 / 경기도 부천시

“가족모임을 겸해서 나들이를 왔는데 경치도 너무 좋고 콘서트도 하고 이러니까 참 즐겁고..4대강 좋습니다.”

이포보를 구경하기 위해 일부러 지방에서 먼 걸음을 한 방문객도 있었습니다.

이명길 / 부산광역시

“4대강이 좋다고 해서 와봤는데 직접 보니까 참 좋네요.”

4대강 방문객 1천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22일 개방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당초 목표였던 올 연말 보다 4개월 정도 앞당겨 달성한 것입니다.

방문시설 별로는 429만명이 보를 방문해 전체 방문객의 43%를 차지했고, 수변생태공과 각종행사를 386만명이, 자전거길을 122만명이, 캠핑장 등 기타 시설을 63만명이 이용했습니다.

특히 전국으로 연결된 자전거 길은 좋은 관광지로 호평을 받으며 자전거 라이딩은 새로운 레저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홍준성 사무관 / 국토해양부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4대강이 국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달라진 4대강 수변공간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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