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씨가 향년 서른셋의 나이에 어제 지병으로 숨졌습니다.
위암으로 투병해 온 임씨는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어제 저녁 8시42분경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위암 투병 중 엠넷 '슈퍼스타 K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감동을 선사한 임씨는 늘 '긍정의 힘'을 역설하는 모습에 '희망 전도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지난해 결혼한 부인과 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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