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북한 인권조사기구창설을 골자로 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앞으로 북한 주민들의 열악한 인권 실태와 이에 대한 책임 문제가 국제사회에 크게 부각될 전망입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은 북한 인권상황과 인권침해 가능성에 대한 1년간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위원회 창설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 하원의 에드로이스 외교위원장은 몇주 안에 북한에 달러 등 외부 자금이 유입되는 걸 차단하는 방안을 담은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은행에 대한 제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중국이 대북 압박조치를 잇따라 취하고 있는데요, 중국이 지난달 북한에 대한 원유수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이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2월 한달동안 북한에 원유를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통상 매달 3만에서 5만 톤 사이의 원유를 북한에 수출해왔는데요, 지난 달에는 디젤유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이후 대응 방향에 대한 내부 논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중국 내 북한 은행의 대북 송금을 제한하는 등 대대적인 대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키프로스에 구제안에 합의하지 않으면 자금 지원을 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키프로스는 긴급 자금을 구하느라 초비상사태입니다.

지중해의 작은섬,키프로스가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린 가운데 정당 대표들이 구제금융 협상안 거부 이후 대안을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플랜 b로 불리는 대책이 채택돼 의회에 제출됐는데요, 각종 연금과 자산을 국유화한 기금을 설립해 재원을 마련하는 계획입니다.

유럽우주국이 우주의 나이가 지금 알려진 것보다 약 8천만년 더 오래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4년 전 우주 탄생의 기원인 빅뱅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발사한 망원경이 채집한 자료를 토대로 지도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도에는 초기 우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 강한 비바람에 우박까지 쏟아지면서 3백 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30분도 안되는 사이 엄청난 비와 우박이 집중 강타했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 남부 지역,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치고 가로수는 금방이라고 쓰러질 듯합니다.

일부 지역엔 달걀보다 더 큰 우박까지 내렸는데요, 수업 중이던 학교에도 강풍과 폭우에 교실이 물바다가 되고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불과 30분도 채 안돼 무려 40mm 넘는 비가 쏟아져 최소 24명이 숨지고 270여명이 다쳤습니다.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지난 수십 년 동안 강제로 아기들을 입양시켜야 했던 미혼모들에게 역사적인 대 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8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립박수로 회답했는데요, 길라드 총리는 엄마와 아기들을 강제 이별시켜야 했던 과거의 정책에 대해 호주 국민을 대신해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 인근, 경찰 헬리콥터 두 대가 충돌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헬리콥터 3대가 시위에 대비해 훈련 중이었는데,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구조대는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터키 정부와 대립을 해온 쿠르드족 반군이 정전을 선언했습니다.

무장대원들을 터키에서 철수시켜야 할 때라고 밝혔는데요, 터키 총리는 이번 선언을 긍정적 발전이라며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칠레 해얀이 숨진 새우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칠레로 가봅니다.

해변이 빨간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통 빨간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숨진 새우떼입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530km 떨어진 코로넬 부근인데요, 마을 주민들은 해변 근처에 있는 발전소가 배출한 냉각수 때문에 바다가 오염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