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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정보를 사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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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국민들에게 가장 유용한 공공정보는 무엇이었을까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번에 추가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총 네가지.

MRI진단료를 비롯해 치과 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양수염색체검사료 등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대상기관인 43개 종합병원의 진료비가 비교하기 쉽게 나열돼 있습니다.

중고차 소비자에게 차량의 이력 정보를 알려주는 중고차 토탈 이력정보 사이트입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가입된 차량의 사고이력과 정비이력, 압류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상광 팀장, 안전행정부 공공정보정책과

말자막>대부분 다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죠. 예를 들어 MRI라든가 병원 가격이라든가. 우수한 기관들이 먼저 시스템을 만들어서 오픈한 것을 저희들이 평가를 해서 투표를 통해 공개했다는 데 의의가 있겠죠.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결과를 알려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아이사랑보육포털 사이트에서는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과 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안전 분야의 상세정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서울시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서울형 어린이집의 식단 재료 원산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한 부분입니다.

이번에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유용한 공공정보는 모두 10가지.

전국 100대 명산 등산 정보와 국민연금보험료 체납자의 인적사항, 자치단체의 다양한 축제 등도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공공정보는 지난 해 사전공개정보 사례 가운데 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것들로, 안전행정부는 앞으로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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