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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 테스트 이벤트 세계 정상급 선수들 대거 출전

KTV 830 (2016~2018년 제작)

평창 테스트 이벤트 세계 정상급 선수들 대거 출전

등록일 : 2016.02.04

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가 이번 주말 열립니다.
이번 스키 월드컵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첫 공식 테스트이벤트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개막에 앞서 대회 시설과 운영 등의 사항을 점검하고 해당 종목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됩니다.
이번에 열리는 스키월드컵 대회는 알파인 스키 활강과 슈퍼대회전 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스피드 종목 대회입니다.
특히 대회 첫날 열리는 활강에는 세계랭킹 2위인 이탈리아의 피터 필을 비롯해 3위인 프랑스의 아드리안 테우스 등 활강종목 세계 2위부터 10위까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금빛 레이스를 펼칠 전망입니다.
대회 이튿날 슈퍼대회전에는 김현태가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노르웨이의 크예틸 얀스루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각오로 올림픽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회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양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제는 기획하는 단계에서 운영하는 단계로 페이스가 바뀌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모든 것을 실전 경험을 갖고 교육을 시켜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준비(를 마무리하는) 단계가 올해의 최고의 목표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선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 이어 오는 18일부터는 스키 스노보드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조직위원회는 평창 올림픽 개최 전까지 총 28차례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동계올림픽 전 종목에서 대회 운영 능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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