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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테스트이벤트' 막바지 준비

앵커>
테스트이벤트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회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그 현장을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 빠른 속도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알파인스키 선수들...       
테스트이벤트 연습경기 둘째날, 선수들은 컨디션과 슬로프 코스, 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알파인스키는 경사가 급한 슬로프를 빠른 속도로 내려와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상당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터너 / 세계스키연맹 의료감독관
"테스트이벤트는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입니다. 따라서 구조팀은 선수를 빠르게 구조하는 것과 함께 치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대회기간 부상당한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선수 의무실입니다.
선수의무실에는 정형외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5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경기 도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의료기기들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 부상 정도가 심한 선수들은 헬기를 통해 인근 대형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영희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최고의료책임자
"극한 날씨에서 환자 이송이 지연될 경우에 구급한 환자에 대한 생명유지를 최소한 5~6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는데에 중점을 두고 시설과 인력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테스트이벤트 경기에는 16개국에서 58명의 선수를 비롯한 임원 등 모두 195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테스트이벤트 경기는 앞으로 2년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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