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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전통시장 방문 …상인 격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설을 맞아 인천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마케팅을 강조하며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4년 서구 중앙시장에서 새롭게 이름을 바꾼 인천 정서진 중앙시장.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시장을 문화와 접목해 문화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을 맞아 정서진 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찐빵 가게를 찾은 박 대통령은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는 음식들을 맛 봅니다.
박근혜 대통령
"요즘의 트렌드에 맞아요. 설탕 많이 탄거 별로 안좋아 하니까 식혜도 달지도 않으면서 또 향이 나고 많이 팔리겠습니다."
생선 가게에 들러서는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동태포를 사며 설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상인
"이거 어떻게 먹으면 제일 맛있어요?"
"소금간 해서요. 후추 좀 뿌려가지고 계란에 묻혀서..."
박근혜 대통령
"전 부쳐서... 설 때 한번 먹어 볼게요."
정서진 중앙시장 상인의 평균나이는 마흔여섯살.
전국 평균보다 10살이 젊습니다.
20대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두부가게를 찾은 박 대통령은 그 비결을 묻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어떻게 이 시장에서 시작을 하시게 됐어요? 여기 젊은 분들이 많던데요...
상인
"저희 남편 아버님이랑 어머님이 원래하셨어요. 15년 전부터 하시다가 이어가지고..."
점포 방문에 이어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을 방문한 자리.
박 대통령은 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이 색다르다며 전통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문화가 빠지면 앙꼬가 없는 찐빵...웃음 정부에서도 이런 전통시장에 더많은 분들이 와서 즐겁게 찾고 장만 보는게 아니라 즐겁게 하게 되면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육성이 되도록 지원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고객들이 종속에 넣은 소원쪽지 중 하나를 골라 한 달에 한 번 상인회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의 종'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쪽지에 정서진 중앙시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소원을 적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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