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성공단 123개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됩니다.
관계부처로 구성된 '현장기업지원반'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데요.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현장기업지원반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 1:1 맞춤형 지원을 실시합니다.
입주기업 별로 애로사항이 각각 다른 만큼 기업전담지원팀을 구성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예를 들면 공장설비시설을 갖고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구체적인 사항을 조속한 시일 내에 파악해서 지원하겠습니다."
구성된 전담팀은 입주업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시 전화를 통해 운영됩니다.
해외판로 개척 등 향후 발생 가능한 경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여러 가지 문제가 앞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또 해당 지자체마다 구성된 상황지원반과 협업해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현장기업지원반은 123개 입주기업 외에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발생한 다른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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