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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고위급 대북제재 협의…"안보리 결의 철저 이행"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한미 고위급 대북제재 협의…"안보리 결의 철저 이행"

등록일 : 2016.03.22

앵커>
한미 양국이 대북제재 강화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열었습니다.
당분간 대화보다는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김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한미 양국이 대북제재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첫 '고위급 대북제재 협의'를 열었습니다.
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비롯해, 미국측에선 국무부 제재정책조정관과 재무부와 상무부의 제재담당관들이 이례적으로 함께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와 주요국의 독자 제재, 국제사회의 압박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북압박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협의했습니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이 중국이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평가하고, 대북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측과 계속 소통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한미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보다 강력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미 고위급 대북제재 협의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형식의 회동으로, 당분간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대북 제재와 압박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미 두 나라는 내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북핵과 북한 문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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