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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미 워싱턴타임스 '북핵 특별호'…"단호한 대응"

KTV 830 (2016~2018년 제작)

미 워싱턴타임스 '북핵 특별호'…"단호한 대응"

등록일 : 2016.04.04

앵커>
해외 언론들도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는데요.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타임즈는, 북한 핵위협에 관한 특별호를 제작해,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김경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워싱턴타임스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북한 핵위협에 관한 특별호를 제작했습니다.
총 36면으로 구성된 특별호는 한반도 전문가들의 북핵과 북한 관련 기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문가들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잔혹한 인권유린 실태를 분석하면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라는 매우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하면서, 동맹국들의 단합된 대북 대응만이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강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타임스 칼럼니스트인 빌 거츠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에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계속되고 있다며, 미국 정보 당국은 이같은 위협을 북한의 향후 군사 공격이나 또다른 핵실험의 징후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아태 소 위원장은,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생산과 사이버 능력 증가, 정치범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인권 유린 등을 더 이상 지켜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정권의 행동 패턴을 바꾸는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타임스는 또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를 비롯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 서맨사 파워 미국 유엔대사 등의 기존 북핵 관련 발언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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