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모든 생활화학제품 살생물질 '안전성 검증'

KTV 830 (2016~2018년 제작)

모든 생활화학제품 살생물질 '안전성 검증'

등록일 : 2016.05.25

앵커>
환경부는 내년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살생물질의 안전성 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올해 중에는 방향·탈취제 등 국민생활에 밀접하거나 위해우려가 높은 생활화학제품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조사를 하고 위해성 평가를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까지 그 외의 제품 및 산업용 살생물제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단계적으로 위해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우선, 특히 올해 상반기 중에는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15종 물질에 대해서 약 8,000개 사업체에서 수입 또는 제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숫자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만, 그 기업에 대해서 제품 내 함유된 살생물질의 종류를 제출받을 계획이고, 제출된 살생물질을 목록화하고, 여러 제품에 사용되거나 위해우려가 높은 물질은 시급성에 따라서 하반기부터라도 단계적으로 위해성 평가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위해성 문제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스프레이형 방향제, 탈취제 등 위해우려제품에 대해서는 주요 제조·수입기업과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중 유·위해성 자료를 제출받아서 위해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위해우려제품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현재 생활화학제품, 살생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공산품이나 전기용품, 또는 사업장에서 이용되고 있는 살생물질 제품에 대해서 조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형매장,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활화학제품 중에서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은 안 되어 있지만 살생물질 함유가 의심되고 있는 품목을 조사하고 이것에 대한 살생물질 정보를 해당 제조·수입업체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에어컨·공기청정기의 항균필터 등 화평법 이외의 법률로 현재 관리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공산품이 되겠습니다. 공산품 등에 대해서는 살생물질을 어떤 것을 쓰고 있는지 추가적으로 조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직접 함유되어 있지 않더라도 제품의 용기, 포장 등 생산과정에서 쓰일 수 있는 살생물질에 대해서도 이용실태를 조사하겠습니다.
살생물질 전수조사는 내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만, 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위험이나 위해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위해성 평가를 병행해서 위해우려제품에 포함되거나 안전기준을 설정하는 등 국민 우려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