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오늘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렸습니다.
해외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21회 바다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며, 우리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터전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해양수산인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인 해양강국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바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 국가 발전의 토대를 일궈 오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국토 환경을 십분 활용해서 해운, 항만, 수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해양 바이오와 에너지,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해양산업을 발굴해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순천만은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자연적인 생태환경을 세계적 관광지로 변모시킨 모범 사례입니다.
이러한 사례가 더욱 많이 창출되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인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제21회 바다의 날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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