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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우간다 '새마을운동' 물결…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

KTV 830 (2016~2018년 제작)

우간다 '새마을운동' 물결…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

등록일 : 2016.06.01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케냐로 떠나기 전 아프리카 두번째 방문국 우간다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연수원은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한 것인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캄피링기사 마을.
이곳에 '새마을운동의 허브'가 될 농업지도자연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력 산업인 농업의 경쟁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그동안 우간다 정부는 새마을운동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이곳에 전문가를 파견해 300명의 새마을운동 지도자를 양성하고, 농업기술도 전수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지금 새마을운동은 우간다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우간다의 가까운 친구이자 새마을운동의 동반자로 항상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녹취> 무세베니/우간다 대통령
"새마을운동 정신을 만들어 낸 것에 그치지 않고 실행했다는데 한국의 위대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형 개발 원조 사업인 '코리아에이드'도 우간다 현지에서 본격 출범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진료 차량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멀리 오셔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높은 의료수준과 더불어서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하시는 역할을 해주시는 겁니다.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한식을 맛본 현지인들의 소감을 물어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드셔보셨어요?"
= "Yes(예)"
- "Do you like it?"(웃음)
이른바 '밥차'로 불리는 푸드트럭에선 쌀가공식품과 함께 비빔밥과 누룽지차 등이 제공됩니다.
인터뷰>뵤나 조지프/ 음피지 농업지도자연구원 조리장
"한국 음식은 맛있습니다. 고기도 많고 채소도 많고...비타민과 단백질도 풍부하고요. 이런 균형잡힌 음식은 우간다 사람들의 건강에도 매우 좋을 것입니다."
한국형 개발원조사업인 '코리아에이드'는 내년부터 아프리카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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