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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 총리 "북 도발, 단호한 대응 효과 내도록 힘 모아달라"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황 총리 "북 도발, 단호한 대응 효과 내도록 힘 모아달라"

등록일 : 2016.06.29

앵커>
중국 방문 나흘째를 맞은 황교안 국무총리는 중국 각계 인사들과 우리 동포들을 잇달아 만났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저녁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예방해 북핵문제와 대북제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중 청년 교류 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간 중국인들.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중국 곳곳에서 한중 양국을 잇는 가교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한국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의와 협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양국 관계가 이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과 인연을 맺고 계시는, 그리고 각자의 영역에서 묵묵히 활동해 오고 계시는 여러분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참석자들은 지리·역사·문화적으로 가까운 양국의 관계가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발전과 상호 우의를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우리 동포들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황총리는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국 동포들이 단합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동포들이 풀뿌리 민간외교를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황 총리는 오늘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을 예방합니다.
북핵문제와 대북제재 등에 대한 한중 협력 방안이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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