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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서기까지…올림픽 출전사

KTV 830 (2016~2018년 제작)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서기까지…올림픽 출전사

등록일 : 2016.07.07

앵커>
브라질 리우 올림픽은 우리나라가 17번째로 참가하는 올림픽인데요.
그동안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과거에는 우리 선수들을 올림픽에 보내기 위해 복권을 발행하기도 했었는데요.
올림픽 출전사, 이소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가 공식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1948년 런던올림픽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복권이 발행됐는데, 우리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싱크> 대한뉴스 (1956년)
"한국은 이번에 육상,권투,역도,레슬링,농구,자전거,사격 등 일곱 종목에 참가할 것입니다."
멜버른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대통령으로부터 태극기를 건네받습니다.
국위선양을 다짐하며 건너간 선수단은 복싱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싱크> 대한뉴스 (1967년)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와 임원들이 선전 분투한 결과 양정모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도 훌륭한 성적을 냈고..."
몬트리올 올림픽 선수단 일행이 청와대로 귀국인사를 왔습니다.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훈장을 받고 있는 레슬링 양정모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 전 국민이 양정모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를 정도였습니다.
꽃목걸이를 목에 건 선수단이 신나게 도로 위를 달립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위해 마련한 카 퍼레이드 행사.
우리 선수단은 LA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렸습니다.
서울에서 열렸던 88올림픽.
금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세계 4위라는 대기록을 세워 체육강국으로 우뚝 선 대회였습니다.
이 기간 동서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올림픽도 열려 국민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2004년 아테네부터 4년 전 런던올림픽까지 잇따라 10위권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낸 대한민국.
이제는 올림픽에서도 스포츠 강국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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